경남 통영시와 대한철인3종협회가 10월 24~25일 통영 트라이애슬론광장 일원에서 2026 월드 트라이애슬론 컵을 개최합니다. 이 대회는 세계 트라이애슬론(World Triathlon)과 아시아 트라이애슬론(Asia Triathlon)의 승인을 받은 국제대회로, 국내에서 열리는 월드컵 무대입니다.
스프린트 코스, 750m·20km·5km
경기는 스프린트 거리로 치러집니다. 수영 750m(1바퀴), 사이클 20km(3바퀴), 달리기 5km 순서입니다. 사이클 코스에는 오르막과 내리막이 포함되고, 달리기 코스에는 가파른 오르막을 두 번 넘는 구간이 있어 순위가 크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대회장의 평균 기온은 16.2도, 평균 수온은 20.1도로 안내됐습니다.
국내에서 보는 월드컵
이 대회는 2026 시즌 가을 아시아 월드컵 일정의 한 축입니다. 주최는 통영시와 대한철인3종협회이며, 경남·통영 철인3종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등이 후원합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국내에서 경기하는 드문 기회인 만큼, 동호인들에게는 직접 관전하며 배울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참가 접수 마감과 엑스포 모집
대회 참가 접수는 7월 28일 시작해 9월 23일 마감됐습니다. 대한철인3종협회는 9월 23일 2026 통영 월드컵 엑스포 참가 모집 공고를 내고 참가 신청서 양식을 함께 배포했습니다. 심판 접수는 7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됐습니다.
대회 주간 일정
대회 주간에는 10월 19일부터 선수촌 사무소(LOC Office)가 문을 열고, 10월 20~21일에는 수영 훈련이 이어집니다. 10월 23일에는 공식 사이클·수영 훈련과 등록, 경기설명회, 물품 수령이 잇따라 열립니다. 경기는 24~25일 이틀간 치러지며, 수영은 바다에서, 사이클은 언덕 구간을 포함해 진행됩니다.
올림픽을 향한 무대
월드컵은 2028 LA 올림픽을 향한 출전권 경쟁에서 중요한 포인트를 주는 대회이기도 합니다. 국내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겨루고, 차세대 선수들이 경험을 쌓는 장이 됩니다. 올해 가을 아시아 월드컵 일정은 통영과 일본 미야자키로 이어지며, 아시아 지역 선수들에게는 시즌 막바지 순위 경쟁의 무대가 됩니다.
경기가 열리는 통영은 트라이애슬론광장을 중심으로 코스가 짜여 있어 관전에도 유리합니다. 수영은 바다에서, 사이클과 달리기는 언덕을 포함한 구간에서 펼쳐집니다. 국내 유일의 월드 트라이애슬론 컵인 만큼, 통영 대회를 계기로 트라이애슬론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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